brands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 스타일링, 사이즈 및 핏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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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HEN YU 한국어 안가현

대부분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2017 F/W 컬렉션에서 트리플 S 스니커즈를 공개하면서 청키 스니커즈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두툼한 밑창이 돋보이는 이 스니커즈 트렌드는 조금 더 일찍 클래식한 방식으로 등장했죠. 최초의 럭셔리 오버솔 스니커즈는 이제는 고인이 된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레이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에서 선보였어요. 스칸디나비아 인플루언서와 할렘가에서 옷 잘 입는 사람으로 손꼽히는 래퍼 등이 이 새로운 유행의 흐름을 선도했죠. ‘패션계의 악동’이라 불리던 알렉산더 맥퀸의 레이블인 만큼 스니커즈에서도 대담한 행보를 이어왔어요.

 

아디다스(Adidas)의 스탠 스미스(Stan Smith)와 비슷하면서도 크리퍼(creeper) 슈즈처럼 두툼한 밑창이 매력적인 알렉산더 맥퀸의 오버솔 스니커즈는 트리플 S 스니커즈가 출시되기 3년 전인 2014년에 처음 공개되었어요. 오늘날에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상단에 퍼포레이션 디테일을 더하고 신발 혀 부분에 로고를 장식해 지금까지 나온 청키 스니커즈 중 가장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했어요. 특히 알렉산더 맥퀸의 오버사이즈 스니커즈는 다른 대디 슈즈나 어글리 스니커즈의 대담한 디자인과 달리 시간이 흘러도 멋스러운 타임리스 디자인이 매력적이죠.

 

한두 번 신고 신발장 속에 넣어둔 다른 청키 스니커즈와는 달리 알렉산더 맥퀸의 운동화는 곁에 두고 오래 신을 수 있어요. 유행을 타지 않고 키까지 커 보이는 스니커즈인 만큼 앞으로도 그 활약은 계속되겠죠? 네 명의 블로거와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사이즈와 핏 그리고 코디 방법에 대해 지금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 사이즈 가이드

 

 

Nadia Anya (@nadiaanya__)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및 여행 블로거, 영국 런던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이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구매하고 싶더라고요.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고, 반 사이즈를 신는 제 발에도 잘 맞아요. 평소 청키한 스니커즈를 즐겨 신는데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는 적당히 넉넉해서 불편하지 않고,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이 매력적이죠.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모두가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스니커즈에 미디 드레스나 스커트를 매치해 쉽고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 입는 스타일이라 봄 여름 시즌 내내 자주 활용하죠. 끌로에(Chloe)의 C 미니 백과 생로랑(Saint Laurent)의 선셋 백 같은 크로스 백을 매치해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하고, 스트레이트 가죽 팬츠나 블레이저와 함께 스마트한 룩을 완성하기도 한답니다.

 

사이즈와 핏에 관한 팁이 있다면요? 

평소 EU 36 또는 36.5 사이즈를 착용하고,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는 36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정 사이즈로 출시되기 때문에 정 사이즈로 구매하거나, 반 사이즈를 착용한다면 사이즈를 작게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착용감이 정말 편해요. 처음 신을 때도 편안해서 발에 맞게 길들이는 데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런던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9시간 동안 착용해도 문제없어요. 구찌(Gucci) 에이스 스니커즈의 가죽 소재와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소재가 비슷하지만 구찌 스니커즈는 발에 쓸리는 경우가 있어 자주 손이 안 가더라고요.

 

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화이트 색상의 가죽 소재로 만든 알렉산더 맥퀸의 스니커즈를 가지고 있어요. 화이트 색상의 스니커즈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어렵지만, 이 스니커즈는 오염이 생겼을 때 세척하기 쉽더라고요. 천과 따뜻한 물로 닦아내거나 급할 때는 메이크업을 지우는 물티슈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Julia Lundin (@julialundin)

패션, 라이프스타일, 뷰티 및 여행 블로거, 영국 런던

 

몇 년 전 남편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이트 색상의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를 선물해줬어요. 제가 코트나 수트, 블레이저에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의 스니커즈를 찾고 있다는 걸 남편이 알고 있었거든요. 캐주얼하면서 너무 스포티하지 않은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클래식 스타일에 잘 어울리죠. 유행에 상관없이 오래 두고 신을 수 있는데, 이는 제가 스니커즈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기도 해요.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고 투자 가치를 톡톡히 하는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구매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꾸준히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스니커즈를 착용해요. 수트나 롱 코트 그리고 화이트나 크림 색상의 데님과 즐겨 입죠. 클래식한 스타일에 쿨한 포인트를 더해주는 슈즈예요. 특히 스니커즈 특유의 청키한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마음에 들어요. 하이스트리트 레이블부터 구찌나 펜디(Fendi), 막스마라(MaxMara) 등 럭셔리 레이블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 전체적인 옷차림의 완성도도 높여주죠.

 

사이즈와 핏에 관한 팁이 있다면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는 정 사이즈로 출시돼요. 신발 혀 부분이 조금 길고 뻣뻣해서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게 피부에 쓸리는 것만 빼면 정말 가볍고 편안한 스니커즈죠. 다른 사람들도 같은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고요. 신발 혀를 최대한 밖으로 꺼내 쓸림을 최소화해서 스니커즈를 착용하는 편이에요.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에 상처나 물집이 생긴 적이 없어요.

 

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화이트 색상의 스니커즈이기 때문에 착용할 때마다 깨끗하게 관리해주려고 해요. 시중에 판매되는 전문 세척제 대신 물이나 비누를 사용하죠. 가죽 소재가 정말 부드럽기 때문에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더라고요.

 

 

Katie Peake (@_katiepeake)

패션 인스타그래머, 영국 런던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신발장에 꼭 필요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인 알렉산더 맥퀸의 오버솔 스니커즈를 오래전부터 구매하고 싶었어요. 데님이나 점프수트, 스커트, 드레스 등 어디에나 두루 잘 어울리는데 특히 수트와 함께 스타일링하는 걸 좋아해요. 투자 가치를 톡톡히 하는 스니커즈로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이 착용했죠. 그리고 여분의 신발 끈이 함께 포함되어 어느 정도 착용 후 교체하면 새로 구매한 스니커즈처럼 깨끗하게 관리할 수도 있답니다.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알렉산더 맥퀸의 스니커즈는 주로 데님과 화이트 색상의 티셔츠 그리고 블레이저와 함께 매일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로 연출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데님 대신 새틴 소재의 스커트와 입고 싶어요. 스커트와 스니커즈 룩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중 하나랍니다.

 

사이즈와 핏에 관한 팁이 있다면요?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스니커즈는 정 사이즈로 출시되어 평소 착용하는 UK 6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발볼이 좁은 편이라 발에 딱 맞더라고요. 발볼이 넓은 편이라면 사이즈를 크게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전체적인 디자인 때문에 앞코 부분이 딱 맞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착용할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괜찮아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착용감은 정말 편해요. 발렌시아가 트리플 S 스니커즈도 UK 6 사이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가 한층 가볍고 편하더라고요. 두꺼운 밑창 덕분에 쿠셔닝이 뛰어나 다른 스니커즈와 비교했을 때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해요. 작년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여행을 갔을 때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를 신었는데 정말 많이 걷고,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도 하나도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미팅을 위해 런던 곳곳을 다닐 때마다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를 신을 정도로 정말 편한 슈즈예요.

 

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더스트 백과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비가 오는 날엔 착용하지 않으려고 해요. 더러워지거나 먼지가 쌓이면 물티슈로 닦아내고, 신발 끈을 세탁해 깨끗함을 유지하죠.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스니커즈는 관리가 쉽고 튼튼해요. 많이 착용해 해지거나 더러워지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해요.

 

 

Solan Monpelat-Pitsch (@solanpitsch)

패션 인스타그래머, 독일 프랑크푸르트

 

뒤꿈치 부분에 블랙 색상의 스웨이드 디테일을 더한 알렉산더 맥퀸 화이트 가죽 스니커즈를 가지고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니커즈 중 하나이고, 제가 유일하게 착용하는 스니커즈이기도 하죠. 세련된 스타일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스니커즈를 찾고 있던 제게 꼭 필요한 스니커즈였어요. 화이트와 블랙 색상로 이루어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어느 옷차림에나 두루 잘 어울리죠. 스웨터와 함께 스포티한 스타일을, 드레스와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연출해도 멋스러워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스니커즈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죠. 개인적으로 청키한 슈즈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의 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깨 부분에 패딩 디테일을 더한 화이트 색상의 탑과 블랙 색상의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함께 스타일링해봤어요. 평소 깔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즐겨 입는데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만 있으면 스타일링이 더욱 쉬워요. 여름에는 스니커즈와 함께 드레스나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고, 바이커 쇼츠나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입어도 근사하죠. 물론 코트에도 잘 어울리고요. 일 년 내내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인 스니커즈예요.

 

사이즈와 핏에 관한 팁이 있다면요?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는 정 사이즈로 출시돼요. 주로 발에 잘 맞는 EU 36을, 가끔은 EU 37을 신기도 해요. 평소 발렌티노(Valentino) 같은 럭셔리 레이블의 스니커즈는 정 사이즈로, 크게 나오는 컨버스(Converse) 같은 레이블은 사이즈를 작게 선택하는 편이에요. 처음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를 신으면 발에 꼭 맞게 느껴지거나 처음 1~2주 동안은 아플 수도 있지만 그 후에는 정말 편해요. 두꺼운 가죽 소재로 이루어져 신을수록 발에 맞게 늘어나거든요. 튼튼한 가죽 소재 덕분에 전체적인 형태도 무너짐 없이 오래도록 유지돼요. 이런 점 덕분에 다른 스니커즈보다 착용감이 편하다는 걸 알게 됐고 거의 매일 신고 있어요. 특히 편안한 착용감의 두꺼운 밑창이 마음에 들어요.

 

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화이트 색상를 선택했다면 제대로 관리해주는 게 중요해요. 도심을 여기저기 걸어 다니다 보면 스니커즈 옆 부분에 오염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오염은 젖은 천으로 닦아 손쉽게 제거할 수 있고, 새것처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튼튼한 가죽 소재라 흠집이 쉽게 생기지 않더라고요. 2018년부터 착용했는데 3년 된 스니커즈처럼 안 보이죠. 내구성이 뛰어난 건 물론이고 관리도 쉬워요. 한두 달마다 천으로 닦아주고 신발 끈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신발 끈만 깨끗해도 달라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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