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s2023년 2월 2일 목요일

팜 엔젤스의 역사와 스타일링 팁 및 사이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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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Nerys d’Esclercs 한국어 유경민

화려하게 부활한 90년대의 스케이드보드 룩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실제로 들여다보고 깊은 유대를 맺어 온 레이블 팜 엔젤스(Palm Angels)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탈리아 출신의 프란체스코 라가치(Francesco Ragazzi)는 2011년 미국 서부에서 거주하며 LA 스케이트 문화에 흠뻑 빠지고 그 모습을 흑백 사진으로 담아냈는데요. 이렇게 애정 어린 그의 사진은 뉴욕의 서점 리졸리(Rizzoli)의 도움을 얻어 책으로 출간되었고 이 작은 시작점은 이후 2015년 팜 엔젤스의 설립으로 이어졌어요. 그래픽 티셔츠와 배기팬츠부터 선글라스와 백, 스니커즈까지 팜 엔젤스의 모든 피스의 핵심엔 달콤한 LA만의 자유로움이 자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팜 엔젤스를 설립하기 이전에 라가치는 전설적인 프랑스 아우터 브랜드 몽클레어(Moncler)의 아트 디렉터로 10년간 활동했어요. 이 덕분에 최근 몇 년간 모두에게 사랑받는 두 브랜드가 이룬 매력 넘치는 협업도 여럿 가능했죠.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을 앞세운 새로운 협업 컬렉션 8 몽클레어 팜 엔젤스도 이 중 하나로 시그니처 로고 패딩부터 트랙 수트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데요. 파페치의 Private Client라면 익스클루시브 피스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답니다. 

 

팜 엔젤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협업은 패션과 문화 신에서 가장 진보적인 목소리를 조명하고 함께 작업해 익스클루시브 피스를 소개하는 파페치의 새로운 리테일 프로그램, FARFETCH BEAT를 통해 접할 수 있는데요. 프란체스코 라가치와 파페치가 함께 힘을 모아 제대로 팜 엔젤스라는 레이블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답니다. 독특한 참 디테일을 더한 커스터마이징 유니버시티 스니커즈부터 오리지널 팜 엔젤스 책의 사본과 라가치의 사인이 담긴 토트 백과 파리에서 열리는 레이블의 런웨이 쇼 초대장까지, 레이블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낸 패키지는 오직 파페치에서만 쇼핑할 수 있어요.
 

팜 엔젤스만의 세상으로 모두를 초대하고 싶다는 열망이 담긴 프로젝트예요. 리졸리 책에 긴 금발을 가진 스케이터를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이 있는데요. 유니버시티 스니커즈가 담긴 익스클루시브 토트 백에 그대로 이 사진을 넣었답니다.” - 프란체스코 라가치

 

라가치의 렌즈를 통해 보는 브랜드 철학은 물론이고 팜 엔젤스의 베스트셀링 피스와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사이즈 팁까지, 모두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베스트 패딩 재킷

 

여러 시즌에 걸쳐 스트리트웨어 신에서 큰 사랑을 받은 팜 엔젤스의 재킷은 레이블을 대표한다 할 수 있어요.

 

(팜 엔젤스만의 미학은) 도시적인 옷이 갖는 대담한 감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프란체스코 라가치

 

이런 라가치의 비전은 레이블의 패딩 코트와 재킷에서 드러나는데요. 매 시즌 서로 다른 컬렉션과 협업을 통해 슬며시 변주되는 디자인은 언제나 클래식하고 타임리스하죠. 양 옆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와 가슴의 로고로 시선을 사로잡는 재킷은 레드부터 그린과 블랙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8 몽클레어 팜 엔젤스가 선보인 상큼한 선셋 모티프와 같은 화려한 프린트부터 메탈릭이나 불꽃 디자인 등 시즌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스타일은 오직 파페치 Private Client를 위한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에서 쇼핑할 수 있답니다.
 

사이즈: 팜 엔젤스의 재킷은 규격화된 국제 사이즈를 따르고 주로 XXS부터 XXL까지 제공됩니다.

 

핏: 팜 엔젤스의 아우터는 대부분 정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입는 사이즈로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살짝 여유 있는 핏이 연출되는 디자인임을 유의해주세요.

 

관리 방법: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최대한 섬세 또는 울 코스의 낮은 온도에서 세탁해 외부의 셸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눈에 띄는 트랙 수트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깊게 뿌리를 내린 레이블이라 스포츠웨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당연한 수순인 듯해요. 강렬하게 눈을 사로잡는 색감과 한눈에 알아보는 로고 디테일까지 래퍼 21 새비지(21 Savage)가 입고 뽐낸 레이블의 트랙 수트는 그야말로 볼드한 감성을 그대로 포착했죠. 퍼플, 블루, 옐로, 오렌지 등 생생한 색은 물론이고 활용도 높은 톤 다운된 블랙과 화이트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답니다. 믹스 매치하기에도 쉬운 디자인이면서 레이블의 아이코닉한 패딩 재킷과도 잘 어울려요.

 

사이즈: 팜 엔젤스의 트랙 수트는 규격화된 국제 사이즈를 따르고 주로 XXS부터 XXL까지 제공됩니다.

 

핏: 팜 엔젤스의 트랙 수트는 대부분 정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입는 사이즈로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관리 방법: 모티프 프린트가 바래지지 않도록 낮은 온도에서 손세탁하는 것을 권장해요.
 

사랑받는 스니커즈

 

팜 엔젤스의 풋웨어에 있어서라면 스니커즈가 누가 뭐래도 핵심이에요. 시선을 사로잡는 테디베어 패치를 장식한 팜 원 스니커즈는 날렵한 실루엣에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레이블의 스니커즈 행렬에 최근 동참한 모델은 유니버시티 스니커즈인데요. 단 100켤레만 출시된 한정판 모델을 비롯해 FARFETCH BEAT 007로 만나볼 수 있는 유니버시티 스니커즈를 오직 파페치에서만 쇼핑하고 다양한 레이블의 참 디테일로 커스터마이징 해보세요.
 

1980년대의 스포티한 정서에 자유분방한 스케이트 문화를 한데 모아주는 스니커즈를 디자인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유니버시티가 탄생했어요. 미국 특유의 대학생 룩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면모와 유행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실루엣을 적용했죠. 부드러운 가죽과 스웨이드를 초경량의 고무 밑창과 조화해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내놓은 스니커즈는 그야말로 팜 엔젤스의 스니커즈라 할 수 있는 아이코닉 피스가 되었어요.”  - 프란체스코 라가치
 

사이즈: 팜 엔젤스의 스니커즈는 이탈리아 사이즈를 따르고 미국 사이즈 2~17에 해당하는 이탈리아 사이즈 35~50으로 제공됩니다.

 

핏: 팜 엔젤스의 스니커즈는 대부분 정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평소 신는 사이즈로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다만 반 사이즈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반 사이즈로 신는다면 더 큰 사이즈로 선택하세요.

 

관리 방법: 흙이나 풀 자국이 묻었다면 부드러운 브러시에 따뜻한 비눗물을 묻혀 세척하세요. 오리지널 더스트 백과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 처음과 같은 상태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로고 티셔츠와 그래픽 후디

 

시그니처 로고 티셔츠와 예술적인 그래픽 프린트를 담은 후디까지, 팜 엔젤스의 탑 컬렉션은 어떤 취향을 가졌든 기분 좋게 입을 캐주얼 피스로 이뤄졌는데요. 모두의 사랑을 가장 듬뿍 받은 테디 베어와 상어 그래픽을 포함해 매 시즌 새롭게 공개되는 참신한 프린트가 브랜드의 티셔츠와 후디를 더 돋보이게 하는 디테일이라 할 수 있죠. 2023 봄 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야자수와 해변 그래픽은 물론이고 타이다이 패턴까지, 눈여겨볼 만한 디테일이 곳곳에 자리했어요. 그 자체만으로도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할 팜 엔젤스의 탑은 넉넉한 배기 진과 함께 입어 더욱 진한 스케이트웨어 감성을 연출해보세요.


사이즈: 팜 엔젤스의 티셔츠와 후디는 규격화된 국제 사이즈를 따르고 주로 XXS부터 XXL까지 제공됩니다.
   

핏: 팜 엔젤스의 탑은 대부분 정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지만 살짝 여유 있는 핏으로 디자인되었어요. 몸에 맞는 핏을 원한다면 한 사이즈 작게 선택하세요. 

 

관리 방법: 프린트가 바래지지 않도록 낮은 온도에서 손세척 또는 세탁기 사용을 권장해요. 다림질은 뒤집어서 해주세요.

근사한 액세서리

 

진정한 팜 엔젤스 마니아라면 다양하고 독보적인 레이블의 액세서리 컬렉션도 쉽게 지나치치 않을 거예요. 야자수 버클을 단 벨트와 로고를 강조한 슬리퍼부터 크로스 백과 개성 있는 로고 선글라스까지, 근사한 스타일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인상적인 피스로 가득하기 때문이죠. 매일 들 수 있어 실용적인 로고 백팩은 그래픽 프린트는 물론이고 뮤트 톤 색감으로도 만나보세요. 따스한 햇살을 즐기기 좋은 계절에 빠지면 아쉬운 엔젤 선글라스와 파라다이스 캡에 스트라이프 버킷 햇까지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랍니다.

 

팜 엔젤스의 컬렉션은 큐레이션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선보여요. 참 다양하고 서로 다른 피스들로 가득하죠.” - 프란체스코 라가치

 

사이즈: 팜 엔젤스의 액세서리는 주로 원사이즈로 제공됩니다.

 

관리 방법: 오리지널 더스트 백에 담아 보관하면 처음과 같은 상태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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